테이크아웃이나 택배를 시작하는 음식점 여러분에게

이미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가 테이크아웃이나 택배(배달)를 시작하는 경우 필요한 위생 관리에 관하여

위생 관리에 관하여

테이크아웃이나 택배를 하는 식품은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비교하여 만들고 나서 손님이 드시기까지 시간이 길어집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올라가 식중독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평소 이상으로 위생 관리에 주의합시다. 식중독 예방 3원칙 ‘묻히지 않기’ ‘늘리지 않기’ ‘물리치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묻히지 않기 평소부터 실시하고 있는 일반적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기!

조리에 사용하는 기구 등은 사용 용도에 따라 쓰임을 구분하고 세정, 소독한 것을 사용합시다.
조리 종사자의 몸 상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리 업무 종사를 삼갑시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합시다.

늘리지 않기 식히기, 냉각, 가능한 한 빨리 제공!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온도대는 약 20℃~50℃입니다.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10℃ 이하 또는 65℃ 이상으로 온도 관리를 합시다.
‘소분을 통한 신속한 식힘’, ‘포장 시 보냉제 사용’, ‘보냉, 보온 박스를 이용한 배달’ 등으로 식중독균의 증식을 막읍시다.
제공 후 바로 드시도록 손님께 안내합시다. (구두, 스티커 등)

물리치기 제대로 가열!

고기 등 가열이 필요한 식품은 중심부까지 제대로 가열합시다.
날달걀, 회 등 날것을 제공하는 일은 피하고 테이크아웃 등에 적합한 메뉴로 합시다.

조리장의 넓이나 조리 능력에 맞게 취급량을 정합시다. 무리 없이 조리할 수 있는 양으로 주문을 받읍시다!

위생 관리에 관하여

현재 소지한 음식점 영업 허가 범위에서 ‘가능한 일’과 ‘가능하지 않은 일’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게 내에서 메뉴로 제공하는 식품의 테이크아웃이나 택배(배달)는 가능합니다. 메뉴에 없는 식품이나 가게 내 메뉴라도 판매 방법, 규모에 따라서는 새로운 허가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해주십시오.

자동차로 이동 판매를 하는 경우
자동차를 이용하여 식품을 취급할 때는 영업 허가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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